우선,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. 왜냐하면 제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잘 몰랐습니다. 다양한 스키마 설문지와 CASH Program을 통하여 지금까지 제가 왜 이런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, 또 화가나면 어떤식으로 표출을 했었는지, 직장내에선 다 묵묵히 참을 수 밖에 없고 분풀이를 제게 하는 등 이 모든 행동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. 그래서 참 다행이죠. 본인 스스로를 알게되어 제어하는 방법 또한 알게 됬어요. 수많은 정신과 상담, 최면치료 등 그 당시엔 일시적으로 제 아픔에 상처위에 연고를 발라주었다면, CASH Program은 제 근본적인 문제를 알게해줘서 제 스스로 자가치료자가 되게 해주었습니다. 의대생이 된 것 같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며 공부하는 기분이 들어서 매 수업시간이 즐거웠고, 과제도 정말 재밌었습니다.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책을 읽으며 이 메타의원을 추천해주신 타 병원 의사선생님께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. 분노표출이 저는 자해였고 스스로에게 모진 말을 하고 본인을 사랑할줄 몰랐는데, 이제는 그 원인인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고,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 다시는 자살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. 이 모든 강의와, 책들 그리고 교재들이 정말 저의 중심이 되어주기에 훗날 제가 가정을 꾸리게 되는 날이 오게된다면 저의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'아픔을 되물림' 하지 않게 저에게서 끝낼수 있게 제게 큰 힘을 갖게해주신 최박사님 그리고 모든 메타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. 늘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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